이용 가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Available과 이용 가능 번역기는 언제쯤 번역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기계 번역이 사람의 번역만큼 자연스러워지는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계 번역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뜻은 정확할지 몰라도 어색한 절름발이 번역문'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해가 갈수록 기계 번역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기술의 발전 때문만은 아닙니다. 언중이 기계 번역의 직역체에 점점 익숙해지고 그런 문장을 자연스럽다고 인식하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특히 게임 커뮤니티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커녕 다소의 선망마저 있는 젊은 층이 주축이기에 이런 변화가 더욱 빠른 것 같습니다. 근래 이런 흐름을 부쩍 실감하게 되는 것은 available을 덮어놓고 '이용 가능' 또는 '사용 가능'으로 번역하는 추세입니다. 제가 최근 일하.. 이전 1 다음